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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치마에 킬힐(kill heel) 신고 삽 든 이 여인은 누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의 킬힐 사랑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대부분의 공식행사에 어김없이 10cm가 넘는 힐을 신고 나타난다. 점잖은 자리든 험한 자리이든 가리지 않는다. 킬힐은 그녀의 180cm 우월한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식수 행사에 킬힐을 신고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식수 행사에 킬힐을 신고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90cm의 거구인 남편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서면 비슷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텍사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텍사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런 그녀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식수 행사장에 미디움 스커트를 입고 킬힐을 신은 채 나타났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식수 행사에 킬힐을 신은 채 삽을 들고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식수 행사에 킬힐을 신은 채 삽을 들고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멜라니아는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 있는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손자,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손녀와 함께 식수행사를 가졌다.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있는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손자,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손녀와 함께 식수행사를 했다. [AP=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있는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손자,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손녀와 함께 식수행사를 했다. [AP=연합뉴스]

킬힐을 신은 멜라니아는 부엽토가 깔린 땅을 밟고 삽으로 흙을 퍼서 나무를 심었다. 분홍색 킬 과 삽은 묘한 대조를 이뤘다.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있는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손자,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손녀와 함께 식수행사를 했다. [AFP=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있는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손자,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손녀와 함께 식수행사를 했다. [AFP=연합뉴스]

이날 멜라니아가 신은 구두는 프랑스 고가 상표인 크리스티앙 루부탱의 것으로, 가격은 695달러(한화 약 77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에 멜라니아는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텍사스 휴스턴 지역을 방문할 때 킬힐을 신고 백악관을 나서 “수해 현장을 찾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이라는 비난을 받은 적 있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텍사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고 있다. 킬힐을 신은 멜라니아 여사는 수해지역에 가는 복장에 부적절하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AP=연합뉴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텍사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고 있다. 킬힐을 신은 멜라니아 여사는 수해지역에 가는 복장에 부적절하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AP=연합뉴스]

당시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어떤 신발이라도 신을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옹호했지만 비난의 목소리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한 에어포스원에서 내릴 때는 흰 운동화에 검정 바지를 입고 있었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수해지역 방문을 위해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옷과 신발이 백악관 출발 당시와 다르게 바뀌었다. [EPA=연합뉴스]

지난해 8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수해지역 방문을 위해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옷과 신발이 백악관 출발 당시와 다르게 바뀌었다. [EPA=연합뉴스]

이후  9월 2일(현지시간)에도 그녀는 수해 지역인 텍사스주 휴스턴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를 방문할 때도 킬 힐을 신고 백악관을 출발했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관 루이지애나 레이크 찰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마린원 헬기로 이동하고 있다.[AP=연합뉴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관 루이지애나 레이크 찰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마린원 헬기로 이동하고 있다.[AP=연합뉴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관 루이지애나 레이크 찰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마린원 헬기로 이동하고 있다. 멜라니아는 킬힐을 신었다. [EAP=연합뉴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관 루이지애나 레이크 찰스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마린원 헬기로 이동하고 있다. 멜라니아는 킬힐을 신었다. [EAP=연합뉴스]

이후 에어포스 원에 오른 뒤 휴스턴에 도착, 마찬가지로 내리기 전에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신발도 운동화로 바꿔 신었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엘링턴 필드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멜라니아는 킬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9월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휴스턴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엘링턴 필드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멜라니아는 킬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9월 2일(현지시간) 수해를 입은 휴스턴에 도착해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9월 2일(현지시간) 수해를 입은 휴스턴에 도착해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년 10월 8일 자 뉴스위크는 멜라니아의 오랜 친구이자 패션지 보그의 전직 에디터 앙드레 레옹 탈리의 말을 인용해 “멜라니아는 킬힐 없이는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며 백악관으로 입성할 때도 22켤레의 마놀로 블라닉 구두를 가지고 들어갔다”고 보도해 그녀의 킬힐 사랑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부부를 만나고 있다. 멜라니아의 옷과 신발이 앞서 열린 식수 행사 참석 때와 같다. [UPI=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부부를 만나고 있다. 멜라니아의 옷과 신발이 앞서 열린 식수 행사 참석 때와 같다. [UPI=연합뉴스]

한편 멜라니아는 이날 식수행사에 이어 같은 구두와 의상을 입은 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에서 맞이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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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