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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미 투자회사와 MOU, 필리핀 O2O시장 선점 나서

부룸고 
부룸고는 맥킨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부룸고]

부룸고는 맥킨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부룸고]

 
필리핀 O2O공유경제플랫폼 부룸고(VroomGo)가 미국 투자회사인 맥킨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대 1억 달러(한화 약 112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홍콩 케리(Kerry)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은구 리(Eungoo Lee) 부룸고 공동설립자(Co-founder), 핼렌 바흐(Halen Bach) 맥킨리 인베스트먼트 그룹(Group) CEO 등이 참석했다.
 
부룸고는 현재 필리핀에서 소액송금, 결제, 오토바이 배달, 택시, 심부름 등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O2O공유경제플랫폼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O2O 공유 경제형 종합 서비스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필리핀에서의 O2O공유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와 사업 확대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부룸고는 투자 자금을 현재의 O2O공유경제플랫폼 서비스를 블록체인상에서 구현하고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은구 리 부룸고 공동설립자는 “필리핀은 오토바이를 활용한 배달대행 서비스 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진출했으며, 라이더·물류·소액송금·결제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핼렌 바흐 맥킨리 인베스트먼트 그룹 CEO는 “부룸고도 필리핀 시장을 선점한다면 크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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