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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가구' 자산 평균 4억5000만원…"노후준비 충분"

스승의 날인 지난 5월15일 오전 서울 한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스승의 날인 지난 5월15일 오전 서울 한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가족 중 교사가 있는 가구는 자산이 많고 연금 덕에 노후걱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사 가구’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319만원으로, 일반가구보다 65만원 많았다. 자산도 교사 가구가 일반 가구보다 5000만원 가량 많은 약 4억5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금융경영연구소의 ‘한국 교사 가구의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 가구의 총자산 규모는 평균 4억4840만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추출한 일반 가구 총자산 규모인 3억9714만원보다 약 8000만원이 많다. 이는 KB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4월 전국 25∼59세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부동산자산 등을 제외한 금융자산 규모만 따져도 교사 가구는 평균 1억3072만원으로 일반 가구(1억1248만원)를 앞질렀다.
 
월평균 저축ㆍ투자액은 평균 141만원이며, 50대는 300만원 이상 저축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16.7%를 차지했다. 교사연금 덕에 상대적으로 노후 대비 걱정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5.3%가 노후 경제적 준비에 대한 물음에 ‘충분하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 가구(16.1%)의 두 배 수준이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교사연금’(62.3%)이 첫손에 꼽혔고 ‘근로 외 소득이 있어서’라는 답변은 12.1%에 그쳤다.
 
노후 경제수준이 ‘중산층 또는 상류층’에 해당할 것이라는 응답이 57.0%로 현재 (51.9%)보다 높게 나오는 등 노후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일반 가구에서는 대체로 노후 경제적 수준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산층 또는 상류층’ 수준으로 전망하는 경우도 29.8%에 불과하다.
 
희망 은퇴연령도 61.5세로 일반 가구보다 2년 정도 일렀다. 희망하는 노후 최소생활비는 207만원, 적정생활비는 319만원이었다.
 
교사가구의 노후 경제적 준비정도와 판단이유. [자료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교사가구의 노후 경제적 준비정도와 판단이유. [자료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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