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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엄마 칼로 찌른 30대 여성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는 혐의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는 혐의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는 혐의(특수상해)로 딸 A씨(3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8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길가에서 어머니 B씨(58)의 목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와 식사 도중 말다툼을 한 뒤 같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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