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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0대 경찰관 극단적 선택…경찰, 주변인물 소환

[뉴스1]

[뉴스1]

 
상사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원 50대 경찰관 자살사건’과 관련, 경찰이 조만간 주변 인물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2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타 경찰서 소속 A 경위(57)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모 경위(55) 간 발생한 갈등과 사건 경위 등을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수집 중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면서 한 경위가 남긴 유서를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을 이번 주 내에 차례대로 소환해 진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 경위가 근무했던 경찰서와 지구대의 주변 인물의 진술을 우선 확보할 방침”이라며 “수원지검에 고소됐던 경찰 간부 및 관계자들도 차례대로 소환한 뒤 A 경위를 마지막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께 수원 권선구의 한 주택에서 한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자신의 전임 팀장이었던 A 경위로부터 받은 폭행·막말에서부터 감사 진행 상황의 심적 부담 등 숨지기 전까지의 심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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