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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기, 키워드는 러시아WC+자카르타AG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 1기’가 발표됐다. 러시아 월드컵 멤버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멤버가 주축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새 감독은 다음달 3일 코스타리카(고양), 11일 칠레(수원)와 평가전에 나설 24명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1일 입국해 23일 취임기자회견을 가졌다. K리그 두 경기를 지켜봤지만 아직은 선수를 파악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만큼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삼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지난 6월23일 로스토프나도누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킨 뒤 기성용과 손을 잡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지난 6월23일 로스토프나도누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킨 뒤 기성용과 손을 잡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국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수비의 핵’ 김영권(광저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 등 월드컵 멤버 17명을 뽑았다. 전체의 70%에 달한다. 
 
러시아 월드컵 직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던 주장 기성용(뉴캐슬)도 호출했다. 기성용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까지 뛸가능성이 높아졌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중앙수비 장현수(도쿄)를 미드필더로 발탁했다.
 
이용(전북), 문선민(인천), 정우영(알사드)도 뽑았다.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를 비롯해 고요한(서울), 김민우(상주), 박주호(울산), 오반석(제주), 김신욱(전북) 정도만 제외했다.
2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에 위치한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에 위치한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벤투 감독은 현재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중 8명(러시아 월드컵 참가 선수 중복 포함)을 발탁했다. 아시안게임에서 5골을 기록중인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10월 모로코전 이후 11개월만에 성인대표팀에 복귀했다.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황인범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황인범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젊은피도 발탁하겠다고 밝혔던 벤투 감독은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을 깜짝 발탁했다. 둘 다 생애 첫 A대표팀 승선이다.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김문환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 중이다.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김문환이 이란 아미르 루스타에이와 볼경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김문환이 이란 아미르 루스타에이와 볼경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낙마한 김민재(전북)도 합류했다. 20살 당돌한 공격수 이승우(베로나)와 골키퍼 조현우(대구)도 뽑혔다.  
축구대표팀에 다시 승선한 공격수 지동원. [중앙포토]

축구대표팀에 다시 승선한 공격수 지동원. [중앙포토]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들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카타르 메시’라 불리는 미드필더 남태희(알두하일)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도 지난해 10월 모로코전 이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에 복귀해 활약 중인 윤석영(서울)은 2016년 11월 캐나다전 이후 1년 10개월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다만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최영준(경남), 황일수(울산), 김승대(포항) 등이 발탁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또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장현수 선발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명단을 기본으로 하고,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들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젊은 선수들을 소집했다”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9월 친선경기 소집 24명 명단
 
골키퍼(3명)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  
수비수(8명) :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윤석영(서울), 홍철(상주상무), 윤영선(성남), 김문환(부산),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미드필더(7명) : 주세종, 황인범(이상 아산), 기성용(뉴캐슬), 장현수(도쿄), 정우영(알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두하일)  
공격수(6명) : 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승우(베로나)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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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