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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소매채널 넘어 안전 등 사회적 인프라 역할 확대

씨유(CU)는 소매채널을 넘어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인프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씨유(CU)는 소매채널을 넘어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인프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하였다. 조사 대상 브랜드별 평가 수준을 보면 씨유(CU)가 1점 상승한 76점으로 6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전년과 동일한 74점으로 공동 2위를 했다.
 
 이로써 CU는 GS25 및 세븐일레븐 대비 브랜드경쟁력 격차를 확대하며 순위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같은 CU 브랜드경쟁력의 상승은 마케팅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자사 브랜드이미지에 반영된 것에 기인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구매의도 및 브랜드 충성도 상승까지 이뤄내 세부 조사 결과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CU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건을 파는 소매채널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인프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전국 1만3000여 CU 매장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시행 중이다. 또 전국 30여 물류거점과 CU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 ‘BGF브릿지’도 구축했다.
 
 GS25는 2011년 출시한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단순한 증정품 보관 앱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모바일 쇼핑, 행사 상품 쿠폰 구매뿐 아니라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 미니언즈 우유처럼 상품 용기를 캐릭터로 승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세븐일레븐은 100여 개 행사 상품 중 인기 먹거리 10여 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L.POINT를 30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의 기념일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도 강화했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편의점은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포함해 가맹점 수수료, 편의점 수 등 다양한 사안이 복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편의점의 주 고객층은 트렌드에 민감한 1~2인 가구가 주를 이루고, 한 골목에도 다수 브랜드의 편의점이 자리하는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고객의 브랜드 이동이 빈번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간 출혈경쟁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려면 자사 상품과 서비스만의 차별화를 통한 충성고객 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흔한 편의점으로 남을 것이 아니라 자사만의 색깔을 강조하고 고객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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