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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김명민 주연 한국영화 ‘장사리 9.15’ 출연 확정

2014년 영화 ‘닌자터틀’ 홍보차 내한한 메간 폭스 [일간스포츠]

2014년 영화 ‘닌자터틀’ 홍보차 내한한 메간 폭스 [일간스포츠]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영화 ‘장사리 9.15’(가제)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24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메간 폭스가 ‘실존 인물인 마거릿 히긴스에 매료돼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며 “몇 달간 조율 끝에 최근 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에서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종군기자로,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로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한 전설적인 인물 마거릿 히긴스를 연기한다. 메간 폭스의 촬영은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사리 9.15’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영화다.  
 
장사상륙작전은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해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이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포화 속으로’의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하며, 김명민이 학도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실존 인물인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 역을 맡는다. 
 
‘장사리 9.15’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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