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데이터 혼자 쓰면 LGU+, 함께 쓰면 SKT

SK텔레콤·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신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3사의 통신비 다이어트 경쟁이 뜨거워졌다.  LG유플은 21일 신규 요금제 6종을 출시했다.
 
LG유플은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보다 같은 용량에선 더 저렴한 가격을, 같은 요금에선 더 많은 용량을 선보였다. 3사 중 가장 저렴한 월 7만8000원(데이터 78)의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고, 6만원대 구간(데이터69)에서 경쟁사 대비 월 50GB를 더 주는 카드를 썼다.
 
가족 간에 데이터를 나눠쓰지 않는다면 LG유플의 ‘데이터78’ 요금제는 3사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다. 선택 약정 할인 25%를 적용하면 월 5만원대(5만8500원)에 속도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하지만 가족 전체의 통신비를 고려하면 계산법이 복잡해진다. LG유플의 78 요금제에선 데이터 공유를 월 15GB밖에 할 수 없다. 그나마 테더링(외부 기기 인터넷 연결) 등에 사용되는 데이터량을 제외하면 한 달에 가족끼리 나눠쓸 수 있는 데이터량이 4GB(지인은 2GB)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SK텔레콤 패밀리 요금제(7만9000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150GB로 한정적이지만 20GB 한도 내에서 횟수나 용량 제한없이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KT는 6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다른 가족의 동일한 요금제 통신비를 50%(선택약정 25%포함) 할인해 준다.
 
가족이 있는 경우는 각자 저렴한 통신 요금을 선택할지(LG유플이 유리), 가족간에 데이터를 공유해 쓸 지(SK텔레콤이 유리), 가족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지(KT가 유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6만원대 요금제 구간도 총량만 놓고 보면 LG유플의 요금제가 유리한 것 같지만 본인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잘 따져봐야 한다. LG유플러스는 하루에 5GB씩 한달에155GB(31일 기준)을 제공한다. 하루에 5GB를 넘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주말에 영화를 몰아보기 하는 등 데이터를 특정일에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데이터를 월 100GB씩 주는 SK텔레콤(라지)이나 KT(데이터ON 비디오)의 요금제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요금제 구간이 더 촘촘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LG유플만의 강점이다.
 
LG유플 측은 “데이터 59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헤비 유저와 데이터를 적게 쓰는 라이트 유저 사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