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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오늘은 “고용악화는 이명박 4대강 때문”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최근 고용 악화가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투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린다고 26조~27조원을 쏟아부어 다른 산업의 재정 투자가 약해졌다”며 “이를 4차 산업혁명 쪽으로 돌렸으면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이 많이 돼서 산업 경쟁력이 높아졌을 것이다. 잘못된 것은 객관적으로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임금을 올리고 소비까지 가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오늘 투입한다고 내일 나타나는 게 아니다”라며 “양극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소득주도 성장을 지속해가면서 혁신성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소득 하나로 되는 게 아니라 복합적으로 투입해야 한다. 원천기술이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여론 지지율은 변하는 것이어서 함부로 예단해선 안 된다”며 “40% 초반이면 정상적인 지지율로 지지율에 너무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국가주의 논쟁과 관련해선 “학교에 비품 사주는 것 가지고 국가주의 논쟁이 되느냐”며 “박근혜·박정희 정치가 국가주의다”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이명박·박근혜정부 때 성장 잠재력이 매우 낮아져서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야권은 여권의 경제 정책을 ‘땜질식 정책’이라며 입을 모아 비판하고 나섰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주도한 장하성 정책실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의 경제라인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엄중한 고용 상황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해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허언이자 변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도 이날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세금 퍼주기’라며 비판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세금 퍼주기 재정정책으로 경제 폭망의 지름길로 달려가고 있다”며 “4대강 사업보다 훨씬 많은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해서 받은 일자리 성적표가 IMF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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