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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스스로 만든 가시밭길, 반드시 헤쳐나가겠다”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1-2로 패한 대표팀 손흥민이 허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1-2로 패한 대표팀 손흥민이 허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흙길, 시멘트길 놔두고 가시밭길로 들어섰다. 스스로 만든 가시밭길 헤쳐나가겠다"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최종전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둔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겔로랑 반둥 라우탄 아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 경기부터는 물러설 곳이 없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진다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다.  
 
문제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 하더라도 가시밭길이라는 사실이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토너먼트로 만나는 팀마다 우승 후보일 확률이 높다. 16강에서는 이란 또는 사우디아라비아,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 4강에서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들 모두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으로 만큼 대표팀으로서는 최악의 대진이다.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김 감독은 키르기스스탄전 선발 출전 선수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선발은 경기 전까지 지켜봐야 한다. 누구든 출전할 수 있다"며 "선발로 나설 선수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끝까지 고민해서 베스트 11을 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럽식 신체조건을 갖춘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전술 변화도 예고했다.  
 
그는 "시스템은 물론 선수 구성에도 2차전과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스리백과 포백은 숫자적인 의미일 뿐 큰 차이는 없다.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전술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첫 실점 이후 선수들이 너무 서둘렀던 게 패인"이라며 "볼을 잡은 선수들의 득점 욕심이 너무 강했다. 차분하게 경기를 해나가야 득점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감독이 이끄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조별리그 E조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순간적인 수비 실수 2개로 2골을 내주며 1-2로 무너졌다.
 
 
 
 
이 경기에서 패배해 한국은 조 1위를 놓쳤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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