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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복구 2억3000만달러 지원 중단..."조기 철수는 부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복구 지원을 위해 편성한 자금 2억3000만 달러(약 2590억원)의 제공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취소했다면서 관련 예산은 "다른 중요한 외교상 우선 사안에 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시리아 복구에 지원 중지 이유로서 4월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3억 달러의 자금을 모았기 때문에 별도의 자금 제공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지배에서 벗어난 시리아 지역의 재건을 위한 2억3000만 달러의 자금 배정을 동결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개최 기간 각 동맹국에 대신 부담을 늘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와 재정 부담의 경감에 애를 써왔는데 국내 여론을 향해 성과를 내보이려는 목적이 이번 조치의 배경에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나워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3월에 시사한 시리아에서 미군 조기 철수에 대해선 그럴 일이 없다고 부정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IS가 완전히 소탕될 때까지 "미국은 시리아에 머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워트 대변인은 시리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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