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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출석 땐 넥타이 맨 김경수…불구속 자신감?

왼쪽부터 지난 6일 특검팀 1차 소환, 9일 2차 소환, 17일 영장심사 출석한 김경수 경남지사. [중앙포토·뉴스1]

왼쪽부터 지난 6일 특검팀 1차 소환, 9일 2차 소환, 17일 영장심사 출석한 김경수 경남지사. [중앙포토·뉴스1]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재출석하고 있다. [뉴스1]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재출석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51) 경남지사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면서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지난 6일과 9일 두 차례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소환됐을 당시에는 '노 타이(No tie)'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의 불구속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이날 YTN에 출연해 "만약 구속돼 구치소에 들어가게 되면 넥타이는 벗어야 한다. 위험한 물건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도 (김 지사가) 넥타이를 매고 정장 차림으로 왔다고 하는 건 '저 차림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한 확신과 본인에 대한 암시일 수 있다"고 말했다.
 
'드루킹' 김모씨(49) 일당과 함께 불법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드루킹' 김모씨(49) 일당과 함께 불법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 시계를 차고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김 지사를 지지하고 있다"며 "그런 지지층에 대한 결집의 의미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허익범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18일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 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피의자의 주거, 직업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구치소에서 나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하다"며 "특검이 정치적 무리수를 둔 데 대해 다시 한번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특검이 어떤 선택에도 당당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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