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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들며 구치소 나온 김경수 "특검의 무리수 유감"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51) 경남지사가 18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45·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0시 45분쯤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판사는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피의자의 주거·직업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구속 기각 발표 후 김 지사가 서울 구치소에서 나오자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김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특검 정치적 무리수에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특검팀은 무리한 영장 청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앞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15일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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