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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명 엉덩이 성형의사, 살인죄로 기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브라질에서 엉덩이 수술로 인기가 높은 데니스 퍼타도 의사가 지난 7월 자신에게 엉덩이 수술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져 체포된 뒤 15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검찰은 이날 공범인 그의 모친, 여자친구와 함께 퍼타도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퍼타도는 7월 15일 브라질 중부 쿠이아바 출신의 40대 여성의 엉덩이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이 여성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검찰은 퍼타도가 엉덩이에 콜라겐과 아크릴 분자를 섞은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보형제를 허용량보다 훨씬 초과해 주사해 환자를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퍼타도는 브라질 TV에 자주 출연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5만명에 이르는 유명인이다.
 
그는 브라질에서는 유명한 외과 의사이지만 성형 분야에서는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수술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했다.
 
한편 브라질은 미국과 더불어 엉덩이 성형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나라에 속한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매년 6400건 이상의 엉덩이 성형이 이뤄지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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