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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명함인데…뒤에는 남편 사업장이? ‘홍보 논란’

박석순 공주시의원이 자신의 명함 뒷면에 남편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홍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뉴스1]

박석순 공주시의원이 자신의 명함 뒷면에 남편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홍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뉴스1]

박석순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의원이 의원 명함 뒷면에 남편 사업장 정보를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의원 직위를 이용해 남편의 사업장 홍보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의원은 자신의 공주시의원 명함 뒷면에 남편이 운영하는 자동차 공업사 상호와 전화번호, 은행 계좌 등을 기재해 일부 시민들에게 돌렸다.
 
박 의원은 시의원 명함 제작 시 의회 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의원 명함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도 이 같은 명함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시의회 측은 박 의원의 명함 시안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시의원 공통 명함으로 인쇄해줬다고 한다. 
 
박 의원은 “개인적으로 명함 200장을 제작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문제가 될 것 같아 뿌리지 않고 카센터에 보관해 놓고 있다”고 해명했다. 충청뉴스에는 “명함에 대해 동료 의원에게 자문하다가 자신의 사업 이력을 한 줄 넣었다는 이야기를 오해하고 뒷장 전체에 넣는 실수를 범했다. 초선이라 잘 알지 못했다”며 “10장도 채 돌리지 않았다. 남은 명함은 바로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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