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몽골·베트남 공기업도 뚫었다 … 중소기업 수출 돕는 조달청

박춘섭. [뉴스1]

박춘섭. [뉴스1]

“한국 기업도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우량 중소기업의 세계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박춘섭(58·사진) 조달청장은 “국내보다 60배나 큰 해외조달시장 진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달청은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업의 핵심 내용은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우수 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대1로 매칭해 해외사업 수주를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국내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군복, 실험실용 냉장고, 사무용가구, 음향기기, CCTV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조달청은 이들 기업을 내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 총 6억원을 들여 현지기업과 매칭하고 프로젝트 발굴, 해외 현지 마케팅 활동도 대신 해준다. 또 시장 변화와 수요자 분석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을 조사하고, 정부 조달 입찰 등 대형 프로젝트를 분석한 뒤 제안서도 작성해준다. 박 청장은 “이 사업이 성과를 내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조달시장의 조달제도 정보, 수출·입 현황 등에 관한 정보(ITC Procurement Map)를 나라장터를 통해 기업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개최 등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G-PASS 기업은 3억60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올해 말까지 지난해 1년간 달성한 5억8000만 달러를 쉽게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G-PASS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업체(496개사)를 말한다.
 
이 가운데 ㈜블랙라벨은 지난 4월 열린 나라장터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몽골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총 100만 달러의 IoT 보안플랫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원테크는 베트남 도로공사에 교량이음장치 20만 달러 치를 납품했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