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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지자들, 경찰서 항의 방문 “김경수 폭행범 엄벌해야”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 50여명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경찰의 허술한 경호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 50여명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경찰의 허술한 경호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경찰의 경호가 허술해 김 지사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 지사의 팬클럽인 ‘김경수와 미소천사’ 소속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집회를 열고 김 지사가 특검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뒷통수를 가격당한 사건을 지적하며 경찰의 경호를 규탄했다.  
 
이들은 “김 지사가 봉변을 당하기 전 각목에 현수막을 든 사람들을 물러나게 해달라고 경찰에 끊임없이 당부했지만, 경찰은 ‘자극하지 말라’는 말만 반복했다”며 경찰이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경찰은 우발적으로 사람들에 밀려서 범죄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어떤 세력이나 집단, 정당이 있는 게 아닌지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모(51)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 20분쯤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의 뒤통수를 때리고 뒷덜미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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