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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김부선, 국민에 피로감…빨리 경찰 수사 임해야”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관련 의혹을 제기해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고발당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왼쪽)와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KBS1]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관련 의혹을 제기해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고발당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왼쪽)와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KBS1]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관련 의혹을 제기해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고발당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배우 김부선을 향해 “하루빨리 경찰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후보는 14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김부선이 SNS에 이 지사로 오인할 수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다른 사람인 것으로 드러나자 삭제한 일과 관련 “저는 김부선과 소통이 막혀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부선이 경찰 수사에 하루빨리 임해 진실을 알려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에 따라 이 지사가 같이 조사를 받지 않겠나. 그러면 진실이 밝혀질 텐데 자꾸 이렇게 논란되는 것은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일단 경찰 수사에 빨리 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저격수’라 불리는 데 대해 “참 고통스러운 별칭”이라면서도 “저도 국민도 진실에 대한 판단이 나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적폐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지사 같은 분을 공천하고, 검증하지 못한 당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고, 이것이 제대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정리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며 “같은 진영이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 ‘당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정치권 전체가 자정과 도덕성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전날 SNS 프로필 사진에 이 지사로 오인할 수 있는 중년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가 사진 속 인물이 지방일간지 기자로 밝혀지자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다. 그는 해당 기자에게 “이 지사로 99% 오해를 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해당 맞고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당초 경찰은 이달 초 김부선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그가 반려견 안락사 계획과 갈비뼈 부상 등 사정이 있다고 해 출석이 연기됐다. 김부선은 지난달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월 말경에는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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