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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단기채권 금리 2.03%…2018년 금융위기 직전 이후 최고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재무부의 3개월 만기 단기채권 510억 달러(약 58조원) 어치가 13일 2.030%의 금리에 매각됐다.

이는 지난 주의 2.010%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8년 가을 금융 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그해 6월16일 2.050%의 금리 이후 10년여만에 최고 금리를 기록했다.

또 6개월 만기 단기채권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2.180%의 금리에 450억 달러(약 51조원) 어치가 팔렸다. 6개월 만기 단기채권 금리 역시 2008년 6월23일 2.255%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단기채권의 금리는 액면금액보다 그만큼 할인된 금액에 팔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액면가 1만 달러의 3개월 만기 채권은 9959.68달러에, 6개월 만기 채권은 9900.88달러에 매각된다는 것이다. 이를 연 금리로 환살할 경우 3개월 만기 채권은 연 2.069%, 6개월 만기 채권은 연 2.235%의 금리에 해당된다.

이와 별도로 미 연준은 이날 변동 모기기 금리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채권의 평균금리를 2.42%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6일의 2.44%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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