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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이 시켰다”…‘사문서 위조’ 진실공방

(온)강용석

(온)강용석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강 변호사가 수차례 '괜찮다'며 전 남편의 소 취하서를 제출하도록 안심시켰다"고 진술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김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앞서 검찰 조사 때도 혐의를 인정하며 똑같은 주장을 펼쳤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15년 1월 김씨의 남편 조씨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자, 같은해 4월 김씨에게 조씨 명의의 인감증면서를 무단으로 발급받도록 해 소송취하서를 위조, 법원에 제출하게 한 혐의로 조씨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씨는 2016년 1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씨는 "강 변호사가 소송 취하를 시켰다"는 주장을 번복했다. 
 
김씨는 "강 변호사가 '괜찮다'고 해서 전 남편 조씨 명의 인감증명서를 법무법인 넥스트로 소속 사무장과 함께 가서 발급받았다"며 "이후 넥스트로 사무실로 가서 강 변호사와 사무장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소 취하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은 전 남편이 제기한 소송을 동의 없이 소 취하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전 남편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생각이 없었다. 그게 가능한지도 몰랐다"며 "'불법 아니냐'고 몇 번을 물었다. 그때마다 강 변호사는 '괜찮다'라며 가능한 일이라고 안심시켰다"고 재차 번복했다.  
 
이날 재판에는 강 변호사와 조씨도 참석해 김씨의 증언을 들었다. 
 
한편 강 변호사와 김씨는 내연 관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씨의 남편이었던 조씨는 2015년 1월 강 변호사에게 가정 파탄 책임을 물어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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