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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역대급 미모'라는 표현, 괜찮을까요?

[사진 KBS]

[사진 KBS]

"아기들은 다 예쁘고 귀엽습니다. 역대급 미모라니요. 제 눈에는 모두가 예쁜 아기들입니다."
 
12일 공개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이는 '좋아요' 609개를 받았다. 밑에 달린 댓글들도 비슷한 내용이다. "외모가 예뻐서 역대급이라하는 건가?" "이젠 하다 하다 아기에도 미모 타령이냐" "애들한테 급을 매기는 건가" 등과 같은 식이다.
 
[사진 KBS]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이날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박주호와 딸 나은양의 출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나은양의 일상이 담겨 있다. '먹을 때도 울 때도 한결같이 역대급 미모' '이 정도면 수리 크루즈 뺨치는 외모' 등과 같은 자막이 지나간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를 지적하는 일부 네티즌의 의견이 잇따랐다. 
 
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영상에 달린 댓글들. [사진 유튜브 캡처]

네이버 TV캐스트에도 일부 네티즌이 항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네이버 캡처]

네이버 TV캐스트에도 일부 네티즌이 항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네이버 캡처]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은양 외모를 '역대급 미모'라고 표현한 자막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아기에 미모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좀 그렇다" "서양 혼혈 외모 극찬하는 태도도 별로다" 등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반면 "예쁜데 예쁘다고 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불편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 KBS]

[사진 KBS]

네티즌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이다. 외모에 급을 매겼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제작진은 1분29초 분량의 예고 영상에서 '미모' 외에도 '상큼 귀염 발랄 역대급 애교' '동생도 잘 챙기는 역대급 누나' '역대급 언어 신동'이라며 '역대급'이란 표현을 총 4번 사용했다. 영상 제목도 '슈돌 역대급 새로운 슈퍼맨 가족'이다. 
 
한편 박주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분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호는 2011~2013년 스위스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스위스인 여성을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들은 2015년 5월 득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아들을 얻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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