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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반려견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보험·금융 상품

바야흐로 애견 인구 1000만 시대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펫팸족(펫과 가족을 합친 신조어)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견(犬)지명’ 코너를 마련했다. 첫 회는 애견전용 보험·금융 상품이다.
 

신윤애 기자의 선견(犬)지명

반려견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쉽지 않다. 먹이고 단장시키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데려가는 데 드는 비용만 월평균 10만원이다(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수술까지 하면 족히 수백만원은 각오해야 한다. 많은 애견인이 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이유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첫 애견전용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하지만 보험의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가입률은 현저히 낮다. 농촌경제연구원과 보험개발원이 2016년 조사한 ‘반려동물보험 계약 건수 추이’를 보면 가입건수는 1701건에 불과하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반려견이 101만 마리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률은 0.16%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까지 포함하면 가입률은 더 낮아진다.
 
많은 애견인이 가입을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장 범위’과 ‘가입 조건’ 때문이다. 보험상품 약관에는 슬개골 질환이나 피부·구강 관련 질환 등 강아지가 많이 걸리는 주요 질환은 보상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 6~7세로 제한한다.
 
그렇다면 ‘보장성 보험’을 눈여겨보자. 반려견이 죽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NH농협손해보험의 ‘반려동물장제비보험’은 장례비로 1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하이펫 애견보험’도 15만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반면 보호자가 병에 걸리거나 사망해 반려견을 돌봐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상품도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펫사랑m정기보험’은 30세를 기준으로 남성 월 4200원, 여성 월 2900원을 내면 보호자 사망 시에 500만원을 지급한다.
 
자신의 유산을 반려견에게 물려주는 ‘펫신탁’ 상품도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에서 2016년 10월 출시한 ‘KB펫코노미신탁’이다. 금융기관에 반려견의 양육자금을 맡기면 사후 새 양육자에게 약속된 유산을 지급하는 형태다. 만 19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월적립식인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수탁할 수 있다.
 
보험·신탁 같은 상품이 망설여진다면 반려견을 위한 소비를 할 때 혜택을 주는 ‘펫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내사랑 펫 카드’와 KB국민은행의 ‘반려애카드’가 대표적이다. 동물병원이나 애완동물과 관련된 업종을 이용할 때 10%, 사료나 애완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5%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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