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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파키스탄 31점 차 대파...AG 한국 첫 승전고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예선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황도엽이 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예선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황도엽이 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핸드볼 B조 예선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47-16(26-4 21-12)으로 크게 이겼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8일이지만 지난 10일부터 축구, 핸드볼 등 구기 종목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러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한수 아래 파키스탄을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파키스탄은 경기 시작 6분여 만에 첫 골을 성공시킬 정도로 한국의 공세에 눌렸다. 
 
1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예선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47-16으로 승리한 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석의 한국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예선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47-16으로 승리한 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석의 한국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반을 26-4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페이스를 조절했지만 31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도엽(국군체육부대)이 양 팀 합해 최다인 10점을 올렸고, 조태훈(두산)이 7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타르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64-11로 물리쳤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카타르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카타르를 넘어야 한다. 
 
한국은 오는 17일 일본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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