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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3차회담, 9월 평양서 열린다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중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다.
 
남북은 13일 북측 통일각에서 제4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 4월 판문점선언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전체회의를,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30분간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이어 두차례 대표 접촉을 통해 추가 논의를 진행, 오후 1시29분쯤부터 1시35분까지 종결회의를 진행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 대표로는 남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나섰다.  
 
북측에선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회담에 임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는 것은 지난 4월27일, 5월26일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두 차례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과 북측 통일각에서 번갈아 만났다. 
 
다음은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2018년 8월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  
 
2018년 8월 13일 판 문 점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판문점=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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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