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해리스 주미대사 “北석탄 반입, 韓정부 관련 법 따라 조치 판단”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금수품목인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한국은 관련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고, 미국도 인지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행동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해리스 대사는 이날 국립외교원에서 가진 강연에서 “유엔의 모든 회원국은 안보리 결의안을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산 석탄 반입에 관여한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독자제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측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볼 수밖에 없다”, “조사 결과를 본 뒤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해리스 대사는 북한이 비핵화 이행의 전제조건 중 하나로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금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면서도 “남북관계 대선을 바라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는 같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전선언 역시 현재 이뤄지는 남북 대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결국 답은 진행 중인 외교와 협상 결과에 달려있다고 본다”며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이 공유하고 있는 목표인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는 외교가 답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선제적 조치에도 미국이 어떤 보상도 않고 있다는 불만을 밝힌 데 대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길 기다리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으로 답을 대신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