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홍준표 페북에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 없다” ...다음달 일시귀국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월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월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정치를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 후인 6월16일 페이스북에 “페이스북 정치는 끝낸다”는 글을 적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도 남북 관계 등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도 사회주의 체제로 개정하고 남북연방제 통일도 추진 할것"(7월8일), "북이 변했다고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더 큰 재앙을 불러 올수가 있다"(7월21일) 등이 대표적이다.
 
관련기사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당시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는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당시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정치 행보를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았다. 특히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견제구를 날렸다는 분석이 많았다. 당시 한국당 관계자는 “김병준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노무현 정신’ 등을 강조하자 노련한 전략가인 홍 전 대표가 그 틈새를 재빨리 포착해 냈다. 당이 쇄신이라는 명분으로 좌클릭하는 경향을 보일수록 홍 전 대표는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내 강성 우파의 목소리를 내는 상징적 인물로 자신을 부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휴식을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휴식을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 미국으로 떠난 홍 전 대표는 9월 중순 부친의 제사 등을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출국하며 “저에게 아버지, 어머니는 신앙과 같은 분으로 제사를 지내기 위해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재개 시점에 대해 “연말까지 나라가 나가는 방향을 지켜보겠다.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내년 초 전당대회 때 다시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