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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 폭발

10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친 최지만. 11일 토론토전에서도 홈런을 쳤다. [AP=연합뉴스]

10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친 최지만. 11일 토론토전에서도 홈런을 쳤다.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터트렸다.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린 최지만의 시즌 5호 홈런. 4타수 1안타·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6(84타수 19안타)으로 약간 올라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똑같은 주종에 속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4-0으로 앞선 6회 초엔 시속 87.9마일(약 141.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마지막 타석인 7회 초 2사 2루에선 다시 삼진을 당해 추가 타점을 올리진 못했다. 탬파베이는 7-0으로 이겼다.
 
올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활약해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했고, 개막전에서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곧바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고, 두 차례 콜업된 이후에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되면서 출전기회가 늘어났다. 이적 후 한 달 동안 홈런 1개에 그쳤던 최지만은 최근 5경기에서 홈런 2개, 타점 5개를 올리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오른쪽). [AP=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오른쪽). [AP=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는 뉴욕 양키스전에서 5타수 2안타·1볼넷·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0)를 상대로 안타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볼티모어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425타수 116안타)으로 올라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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