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국제유가, 리라화 폭락 사태에 사흘만에 상승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제유가가 터키 리라화 폭락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 불안에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23%(0.82 달러) 상승한 배럴당 67.6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03%(0.74 달러) 오른 배럴당 72.81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터키의 통화 가치 폭락으로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표시되는 국제유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은 전일 대비 15.86% 상승한 6.4215 리라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 상승은 통화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리라화 가치는 장 중 20% 이상 하락해 환율이 사상 최고치인 6.6571까지 치솟기도 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리라화 가치는 43%나 하락했다.

또 유로화(0.9%)와 남아프리카(-2.6%), 헝가리(-1%), 러시아(-0.9%) 등 신흥시장 통화도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로 세계 석유 비축량이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유가를 자극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이란에 대한 석유 제재와 다른 지역의 생산 문제가 맞물려 글로벌 공급이 도전을 받을 수 있고, 적정한 예비 능력을 갖추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EA는 또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에 제재를 부과하는 11월 이후 석유 시장이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재로 이란의 석유 수출이 일평균 50만~13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