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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 공에 멍투성이…'발로 하는 배구' 국가대표

[앵커]

세팍타크로,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이죠. 족구 같지만, 배구 같기도 한 종목으로 4년에 1번씩 아시안게임을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고난도 기술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를 이도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무협 영화를 보는 듯한 발차기, 영화 속 '소림축구'가 떠오릅니다.

얼핏 보면 족구와 비슷하지만 공이 땅에 닿으면 실점하는 규칙은 배구를 닮았습니다.

발로 하는 배구, 세팍타크로는 강렬합니다.

발로 스파이크할 때 최고 시속은 100km를 넘나듭니다.

그 화려함 뒤에는 아픔도 있습니다.

이 장면 하나를 위해 선수들은 매트를 깔고 다치지 않게 떨어지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배구처럼 블로킹도 필수여서 선수들은 곳곳이 상처투성입니다.

[이준호/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바로 앞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쌩 지나가는 느낌? 복싱선수들 옆구리 한 대 훅 맞는 그런 느낌으로 아파요.]

세팍타크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서로 종주국이라 맞설 정도로 동남아시아에서는 인기 스포츠입니다.

1990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팍타크로 선수는 350명.

용품도 변변치 않습니다.

선수들은 태국에서 사온 세팍타크로 신발을 신고, 보호대 대신 양말 속에 스펀지를 밀어 넣기도 합니다.

그나마 4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있어 국가대표로 희망의 하이킥을 날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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