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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이익매물로 5일만에 반락 마감...H주 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0.68 포인트, 0.84% 밀린 2만8366.62로 장을 닫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6.85 포인트, 0.70% 내린 1만943.0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 하락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으며 내주 중국 월간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확산하면서 매수가 위축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80% 이상인 42개가 하락했다.

금융주와 홍콩 부동산주, 기술주 등이 떨어졌다. 소매주와 자원주는 나란히 내렸다. 실적 호조 결산을 내놓은 항셍은행은 이익 확정 매물에 밀렸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7%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 유방보험 0.5%, 동아은행 2.6%, 중국 4대 국유은행 0.8~1% 각각 떨어졌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전날 발표한 순익 증가 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 부동산주도 동반해서 상승했다. 중국헝다는 8%, 푸리지산과 야쥐러가 5.6%와 4.7%, 룽촹중국 5.4%, 중국해외발전와 완커기업 2% 이상 각각 뛰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0.4%, 중신국제 4.3%,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 1.6% 각각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47억4700만 홍콩달러(약 12조1942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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