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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성룡 딸, 캐나다 포착…“쓰레기장 뒤지며 노숙”

우줘린 [사진 웨이보]

우줘린 [사진 웨이보]

중국 톱스타 성룡의 혼외 딸인 우줘린(19·吴卓林)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캐나다에서 동성 여자친구와 생활 중인 우줘린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줘린은 무언가 가득 담긴 한 상자를 끌고 가고 있다. 상자 속 물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우줘린이 쓰레기를 주워 생활한다”, “우줘린이 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집에 간다는 목격자가 있다”라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우줘린은 6개월 기한의 관광비자를 받아 캐나다에 입국했지만 이미 250일이 지나 비자가 만료됐다. 동성 여자친구 앤디가 비자 연장을 도와줬다 할지라도 취업비자가 아니라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그가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중화권 언론에서 나온다.
 
떠들썩하게 언론 보도에도 성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4월 우줘린이 캐나다에서 노숙하며 힘들 때는 자신의 이름을 대고 생활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을 당시에도 성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왼쪽부터 우줘린의 연인 앤디, 우줘린, 성룡. [사진 인스타그램, 웨이보]

왼쪽부터 우줘린의 연인 앤디, 우줘린, 성룡. [사진 인스타그램, 웨이보]

 
1998년 성룡이 홍콩 배우 우치리(吴绮莉)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알려진 우줘린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과 홍콩의 파파라치 매체에 동성 연인 앤디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성룡은 2015년에 발간한 자서전에서 처음으로 우줘린과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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