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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새 지도부 갈등 또 드러나…일정조율에 '불만'





【광주·서울=뉴시스】류형근 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 신임 지도부 내에 깔려있던 세력 간 갈등이 심심찮게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일정 조율 문제를 두고 내부 항의가 이어졌다.



평화당은 10일 오전 8시50분 광주시의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신임 당 대표의 일정 조율이 일방적이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최고위원인 최경환 의원은 이날 회의장에 도착한 뒤 평화당 당직자에게 거세게 항의를 했다. 이날 회의 일정을 전날인 9일 밤에서야 전달해왔다는 것이다.



다른 참가자들도 "이 당이 정동영 개인당인가. 누가 일정을 잡았나" "군대도 아니고 말이야" 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당초 평화당 일정은 ▲오전 10시 5·18 민주묘지 참배 ▲오전 11시30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 및 현장 간담회 등이었다.



그러다 전날 오후 8시께 수정된 일정에서 ▲오전 8시50분 제2차 최고위원회의 ▲오전 10시40분 5·18 민주묘지 참배 ▲오전 11시30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 및 현장 간담회 등으로 변경됐다.



최 의원은 "참배 일정도 한 시간 가까이 늦춰졌다. 이런 일정을 누가 잡은 것인가"라고 말한 뒤 착석하기도 했다.



당내에서 최고위원, 의원들과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정조율로 소란이 인 것은 최근 3일 사이 벌써 두 번째다. 평화당은 본래 이날 예정한 일정을 지난 9일 소화할 예정이었다. 당에서의 일정공지 안내도 ▲오전 11시 군산GM공장 현장최고위원회 ▲오후 3시 5·18 민주묘지 참배 ▲오후 4시 기아자동차 현장 최고위원회 등으로 변경됐다.



평화당 측은 '일정 가안'이 먼저 배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 내에서 이미 해당 일정이 조율 없이 정해졌다며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1시30분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한다.당초 예정된 현장 간담회는 취소됐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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