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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한강공원 밤나들이 가세요… 눈·귀가 즐거워집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불꽃쇼가 11일(토)일부터 8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여름축제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아무 것도 안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곳'을 슬로건으로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적도지방 만큼이나 덥지만 저녁 나들이로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자는 의미를 축제명에 담았다.
이벤트도 유례 없는 폭염에 피서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을 배려해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에는 한강공원 야외극장에서 무료 영화가 상영된다.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긴어게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싱스트리트' '언어의 정원' '500일의 썸머' '라라랜드' 등 감성적인 영화 8편이 순차 상영된다. 
또 한강공원에 해먹을 설치해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공원 곳곳에는 책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버스킹 뿐 아니라 마술쇼와 서커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밖에 아티스트의 그림과 사진, 캘리그라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은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주말과 공휴일은 정오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ifeplus.co.kr/tropicalpicnic)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봄에 열리는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과 가을에 진행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계절 이벤트로 이어진다.
라이프플러스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캠페인이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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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