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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오후 2시 드루킹 소환…김경수와 대질 가능성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으로 재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으로 재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번째로 소환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와의 대질 조사를 추진한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드루킹을 오후 2시 특검 조사실로 나오도록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상융 특검팀 특검보는 “대질조사의 필요성이 있어 소환했고, 두 사람 모두 거부하지 않으면 대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지사는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6일에 이어 특검에 다시 출석했다.  
 
이에 따라 오후 특검 조사실에서는 양측이 마주 앉아 진실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 지사 측은 전날 입장을 내고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질신문이 아니라 그 어떤 것에도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드루킹 측이 대질신문에 동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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