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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폭염이 몰고 온 '마른 번개'

[사진 JTBC]

[사진 JTBC]

[사진 JTBC]

[사진 JTBC]

7일 오후 서울·경기 지역에 '마른 번개'가 수십 차례 내리쳤다. 짧은 간격으로 번개가 내리쳤지만 천둥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며 비도 내리지 않았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짧은 시간 동안 번개가 여러 번 내리쳤다고 설명했다. 지표면이 뜨거울수록 대류현상이 활발해져 구름의 크기도 커지고 번개도 많이 친다는 설명이다. 
 
번개는 구름 안에서 양전하와 음전하가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방전' 현상 때 나타난다. 
 
번개는 땅으로 쳐야 천둥소리가 나는데 이날은 구름 안에서만 일어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  
 
한편 9일에는 중부 북부와 내륙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충남과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0~60㎜로 예보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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