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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에 7살 아들 팔아넘긴 獨부부 중형

재판 중인 피해 소년의 모친 베린 타하(48·왼쪽 첫 번째)와 계부 크리스티안 라이스(39·왼쪽 네 번째) [AFP=뉴스1]

재판 중인 피해 소년의 모친 베린 타하(48·왼쪽 첫 번째)와 계부 크리스티안 라이스(39·왼쪽 네 번째) [AFP=뉴스1]

불법 네트워크를 이용해 소아성애자들에게 어린 아들을 수차례 팔아넘겨 온 엄마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BBC 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프라이부르크 법원은 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감금 및 학대한 혐의 등으로 소년의 모친인 베린타하(48)와 계부 크리스티안 라이스(39)에게 각각 12년 6개월과 12년 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독일에 충격을 줬다고 BBC는 전했다. 
 
법원에 따르면 실직 중이었던 이들 부부는 소년이 7세였던 2015년부터 약 2년간 불법 네트워크인 '다크넷'을 통해 소아성애자 고객을 모집해 아들을 팔아넘겼다. 아들은 60건이 넘는 성폭행을 당했으며 그중 다수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가을 이들 부부와 함께 체포된 스페인과 스위스 국적 남성 6명은 강간과 강제 매춘, 아동 포르노 배포 등 혐의로 8~10년형을 선고받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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