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특검, 이르면 내일 김경수 재소환 … 드루킹과 대질신문 추진

김경수. [연합뉴스]

김경수. [연합뉴스]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와 네이버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51·사진) 경남지사가 다시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르면 9일, 늦어도 이번 주 내에는 김 지사가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박상융 특검보는 7일 언론 브리핑에서 “6일 자정까지 김 지사를 조사했으나 당초 준비한 질문을 모두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김 지사를 추가 소환하기로 했고 김 지사에게도 조사를 마치기 전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 결정에는 드루킹의 댓글 조작 활동과 김 지사 간 관계를 보다 촘촘히 파악하겠다는 허익범 특검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한다. 특검은 2차 조사에선 드루킹 김씨와 김 지사 간 대질신문까지 검토하고 있다.
 
김 지사 측 변호인단은 애초 2차 소환에 응하는 대신 특검팀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7일 오후 입장을 바꿔 김 지사가 포토라인에 서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1차 출석 때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정치특검이 아닌 진실 특검이 돼 달라”고 말했다. 여권에서도 “특검이 망신주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와 관련 허 특검은 7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특검은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서도 특검팀은 말을 아꼈다. 박 특검보는 “아직은 김 지사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영장 단계까진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6일 1차 조사에서 특검팀은 김 지사를 상대로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활용 여부를 사전에 승인했는지 등을 캐물었다. 또 김 지사 측이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온라인 여론전에서 도움을 얻을 목적으로 드루킹측에 각종 공직을 제안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지난해 대선과 달리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공소시효(선거일 후 6개월 이내)가 남아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