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차량 화재’ BMW 520d, 7월 판매량 ‘반토막’…1위 판매량은?

잇따른 화재 사고로 리콜 조치가 내려진 BMW 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차량 소유자들의 ‘운행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BMW 서비스센터가 리콜 점검을 받으려는 차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잇따른 화재 사고로 리콜 조치가 내려진 BMW 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차량 소유자들의 ‘운행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BMW 서비스센터가 리콜 점검을 받으려는 차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BMW의 간판 모델인 520d이 차량 화재 여파로 7월 판매량이 반 토막이 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BMW 520d의 신규 등록대수는 523대로 6월(963대)보다 45.7%나 감소했다. 월간 판매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에 최저 판매실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5위다.  
 
수입차업계에서는 520d가 엔진 화재사고가 발생한 모델로 많이 알려진 데다 리콜 대상 42개 차종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점을 들어 리콜의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리콜 때문에 판매가 감소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지난달에는 독일에서 520d 모델이 적게 국내로 들어오면서 판매가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7월 BMW의 전체 신규 등록대수도 3959대로 전달보다 5.6% 감소했다. 다만 이 수치는 작년 7월과 견주면 24.2% 증가한 것이다. 또 BMW는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4715대)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대수가 많아 아직 브랜드 전체가 리콜 사태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7월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달(2만3311대)보다 12.0% 줄어든 2만518대에 그쳤다. 그러나 작년 7월(1만7628대)보다는 16.4% 증가했다.
 
올해 1∼7월의 누적 등록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13만5780대)보다 18.3% 증가한 16만627대로 집계됐다.
 
7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974대)였다. 2년 만에 영업을 재개했던 4월에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랐던 아우디 A6 35 TDI는 석 달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771대)가 차지하며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재개한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3∼10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20d 4매틱(718대), 포드 익스플로러 2.3(574대), BMW 520d(523대), 렉서스 ES300h(491대), BMW 520(448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4모션(437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43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360대) 순이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715대로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BMW가 3959대로 그 뒤를 쫓았다. 그 뒤로는 폴크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 도요타 1270대, 포드 1033대, 랜드로버 1007대, 미니 851대, 볼보 814대, 렉서스 741대가 3∼10위에 올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