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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약 갈아탔는데 또···1만5000명 고혈압 환자 속터진다

발암물질이 섞인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 ‘발사르탄’이 들어간 고혈압약을 처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지난달 10일 서울성모병원 진료실 앞에 붙어있다. [뉴스1]

발암물질이 섞인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 ‘발사르탄’이 들어간 고혈압약을 처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지난달 10일 서울성모병원 진료실 앞에 붙어있다. [뉴스1]

지난달 초 발암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 복용을 중지하고 새로 갈아탄 약이 이번에 또 금지약이 됐다면?
고혈압 환자 1만 5296명이 이런 난처한 상황에 부닥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6일 발암성 원료를 사용한 대봉엘에스의 고혈압약이 22개사, 59개 제품에 달하며 이를 복용하는 환자가 18만12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식약처는 6일 0시를 기준으로 59개 약의 처방과 조제를 차단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중지했다. 
 18만1286명 중 지난달 중국 제지앙화와이사의 발암 가능성이 있는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 복용을 중단한 사람이 1만5296명에 달한다. 발암원료 고혈압약을 피해 다른 약으로 갈아탔는데, 새 약이 또 문제가 돼 다른 약을 처방받게 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대봉엘에스의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을 처방한 의료기관은 7625곳, 처방전을 토대로 조제한 약국은 1만1074곳이다. 재처방을 받게 된 18만여명의 환자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해 다시 처방받아야 한다. 1만5296명도 마찬가지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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