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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병대 '수륙기동단' 센카쿠 주변에 배치..."중국 도발 대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출범한 육상자위대의 해병대 전력 '수륙기동단'을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에 전개할 계획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낙도 탈환부대로 신설한 수륙기동단을 2018년도 중에 해상자위대 군함을 이용, 정기적으로 동중국해에 보내 훈련시킬 방침을 확정했다.



방위성은 가고시마(鹿兒島)현과 오키나와현의 낙도에 주둔하는 초동대처 부대와 연대를 강화하면서 수륙기동단을 센카쿠 열도 일대에 배치해 지난달 1일 중국 해경국이 군에 편입된 이래 부쩍 도발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수륙기동단을 센카쿠 열도 주변에 전개함으로써 중국의 도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는 전력을 과시, 억지력을 확보하겠다는 속셈이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포함하는 난세이(南西) 제도의 낙도가 점령당했을 경우를 상정해 섬 상륙과 탈환을 주요 임무로 하는 수륙기동단을 창설했다.



수륙기동단은 수륙양용차 AAV7과 보트를 이용해 해상에서 섬에 상륙하거나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와 헬기를 동원, 공중에서 침투하는 2가지 작전을 펼치게 된다.



발족 후 그간 주둔지 훈련장에서 헬기를 사용한 상륙 훈련과 사격연습을 실시해온 수륙기동단은 앞으로는 정례적으로 해상 전개 훈련을 펼친다. 매번 해상훈련은 1~2개월 동안 진행한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열도와 난세이 제도의 방위를 강화하고자 수륙기동단을 2개 연대 2100명으로 3월27일 출범시켰고 2021년도부터 3개 연대 3000명으로 증강하기로 했다.



수륙기동단 2개 연대는 나가사키현 사세보(佐世保)시 소재 아이노우라(相浦) 기지에 주둔하는데 2020년에 오키나와현 미군기지 캠프 한센으로 이동 배치된다.



상륙작전을 담당하는 부대와 수륙양용차를 운용하는 부대 외에도 정찰과 통신, 시설, 후방지원, 교육 등 역할을 맡는 단위로 편성됐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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