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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휴가중 찾은 장태산 휴양림은 어떤 곳?

여름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깜짝 방문했다.

군부대 휴양시설서 휴가중인 문 대통령 지난 2일 깜짝 방문
대전 서구 장안동 도심속 휴양명소, 메타세쿼이아 등 12만 그루

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극소수 수행원과 함께 서구 장안동에 있는 장태산 휴양림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방문 일정이 공개되면 경호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장태산 휴양림 측에도 '보안 유지'를 간곡히 부탁했다고 한다.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봄 풍경. [중앙포토]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봄 풍경. [중앙포토]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5시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전을 관람했다. 이어 이상봉 시립미술관장과 국립대전현충원 옆 '숯골 냉면'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식당 측에도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일반 시민들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했다고 음식점측은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군부대 휴양시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장태산 휴양림은 대전 도심 속 휴양 명소다. 이 휴양림은 원래는 개인이 조성한 숲이었다. 충남 논산 출신 고(故) 임창봉(1922~2002)씨가 1972년부터 고향 근처에 조성한 숲이 91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다. 개인이 가꾼 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최초 사례다. 2002년에 대전시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스카이타워 전망대.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스카이타워 전망대.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해발 374m)자락에 자리 잡은 숲의 규모는 82㏊ 정도다. 대표 수종은 메타세쿼이아다. 72년 미국에서 나무를 수입해 숲을 가꿨으니 평균 수령이 50년을 웃돈다. 메타세쿼이아만 1만 그루가 넘는다. 숲에는 메타세쿼이아를 비롯해 아름드리 밤나무·잣나무·오동나무 등 12만 그루의 나무가 있다. 대전시가 인수한 뒤 이팝나무와 주목 등 조경수를 추가로 심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자랑은 2009년 설치한 숲 체험 스카이타워다. 27m 높이까지 올라가는 556m 길이의 데크 로드를 따라 공중에서 메타세쿼이아를 관찰한다. 이파리를 만져볼 수도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18실)도 있다. 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는 없다. 
 
대전=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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