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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벽돌로 차량 훼손, 난동부린 30대 남성

인터넷에서 산 필로폰을 투약한 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인터넷에서 산 필로폰을 투약한 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인터넷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벽돌로 차량을 부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9일 오전 5시 50분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에서 산 필로폰을 1회 투약한 이후 집기류를 던져 부순 A씨(37)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 밖으로 나와 주변을 배회하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유리 파편으로 긁고 벽돌로 내리쳐 파손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에서 A씨가 투약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이후 경찰의 간이시약검사에서도 A씨는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마약과 사기 전과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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