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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이산가족 상봉 시설 점검차 금강산行

천해성 통일부 차관(맨 앞)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해성 통일부 차관(맨 앞)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8월 1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천 차관은 이날 오후 1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방북한 후 4시쯤 돌아올 예정이다.  
 
통일부는 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묵묵히 금강산 현지에서 시설 개보수에 전념하고 있는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 및 기술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를 선발대가 파견되는 8월 15일까지 완료해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북은 앞서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상봉행사는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 차관과 함께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현대아산 관계자 등 모두 9명이 금강산 지역을 방문한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이 이날 논평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천 차관의 금강산 방문과 전혀 연관 없다. 이번 (방북) 목적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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