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열화상으로 보니 도심이 불타오르네…필요한 건 뭐?

오른쪽은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모습. 에어컨을 가동한 차량 내부는 파란색을 띠고 있다.[사진 KBS]

오른쪽은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모습. 에어컨을 가동한 차량 내부는 파란색을 띠고 있다.[사진 KBS]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거리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과거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어난 것도 폭염이 만들어낸 이색 풍경이다.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 서울 여의도 물빛공원 열화상 사진. 뒤에 보이는 다리는 마포대교. 김경록 기자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 서울 여의도 물빛공원 열화상 사진. 뒤에 보이는 다리는 마포대교. 김경록 기자

요즘 같은 날씨라면 도심 표면 온도는 50도에 육박한다. 그런데 양산을 쓴 사람의 표면 온도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금 낮다.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 하락시켜주기 때문이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양산을 쓰고 그늘에 있으면 체감온도가 최대 7도까지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양산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탈모를 방지해준다.

 
지난 23일 41.1도를 기록해 일본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埼玉)현에서는 '남자도 양산을 쓰자'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열사병 환자 70% 이상이 남성이기 때문이다. 사이타마현 당국은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여성보다 남성은 더위에 잘 대비하지 않는 게 원인이라고 봤다. 
 
한국도 양산을 쓰는 남자가 적지 않다. 29일 11번가에 따르면 양산 구매고객 가운데 여성이 76%, 남성이 24%였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양산을 구매해 쓰고 다닌다"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양산 등을 써 표면 온도를 낮추는 게 온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