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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율 20%, 미부착 차량 ‘서둘러야’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율이 20%에 머무르고 있어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3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설치가 요구되는 476대의 관내 전세버스와 화물·특수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율이 7월 현재 20%를 기록하고 있다.

미장착 차량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지만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해 장착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지난해 1월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길이 9m이상 승합자동차(전세버스·특수여객)와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대한 장착이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도 장착비의 80%까지 지원하고 있어 올해 대상 차량의 빠른 장착을 주문하고 있다.

지원방식은 운송사업자가 인증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부착한 후, 보조금청구서를 전주시에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착비용이 50만원 미만이면 장착비용의 80%를, 50만원 초과시에는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인증제품의 경우도 지난 4월말 7개에서 현재 11개 제품으로 늘어나 운송사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도 높아졌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첨단안전장치로 성능·물리규격이 공인 시험기관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보조금 지원대상 제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와 전화(1577-0990)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여름휴가와 가을행락철 이전에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운송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개인사업자에 비해 신청율이 저조한 법인 운송사업자들께서도 적극적인 장착으로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le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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