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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을 미리 감지하는 방법 5

연인 간에 벌어지는 데이트 폭력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은 2014년 6675건에서 2015년 7692건, 2016년 8367건, 2017년 1만303건으로 증가했다. 3년 만에 54%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데이트폭력 등은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라고도 말했다. 
 
그렇다면 연인에게 있는 폭력적인 성향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손경이 성교육 전문가는 27일 한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 예방법을 언급했다. 
 
손 강사는 "학생들과 데이트 폭력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를 놓고 고민한 적 있다"며 "(여러 의견 중에서) 엄선했다"고 말했다. 
 
1. PC방에 함께 가볼 것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손 강사에 따르면 'PC방에 함께 가본다'는 방법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호응을 받았다. 손 강사는 "아이들 말로는 롤 게임 세 번만 해봐도 인성이 파악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게임을 하는 동안 은연중에 욕이나 폭력적인 행동이 나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는 것이다.
 
2. 술버릇 확인하기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술을 마시다 보면 상대방의 주사를 확인할 수 있다. 술버릇을 통해 폭력성을 감지할 수 있다고 손 강사는 전했다. 
 
3. 장시간 운전시켜보기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상대방이 운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추천했다. 단 짧은 시간이 아니라 장시간 운전하는 모습을 봐야 한다고 손 강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을 확인할 수 있다.
 
4. 식당 종업원을 대하는 행동 지켜보기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식당 종업원이나 환경미화원 등 상대적 약자를 대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손 강사는 "같이 식당에 갔을 때 음식 주문을 하는 모습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5. 일부러 싸움 걸어보기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사진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가벼운 싸움을 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을 파악할 수 있다. 폭력적인 모습이 나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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