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송영길 "이재명 의혹, 당 대표 되면 엄정하게 대처”

송영길. [연합뉴스]

송영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 3인(송영길·김진표·이해찬) 중 한 명인 송영길 의원이 30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에 대해 “당 대표가 되면 당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경쟁자인 김진표 의원이 이 지사에 대해 “본인이 결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탈당을 촉구했다. 이어 송 의원까지 ‘엄정 대처’를 들고 나오면서 ‘이재명 변수’가 이번 8·25 전당대회 경쟁 구도에 불을 지피고 있는 형국이다.
 
송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내부의 이런 논쟁들은 사실관계의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 수사 결과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촉구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기초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 윤리위원회를 통해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도덕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당 윤리위에서 조사하겠다는 것”이라며 “당내 윤리심판원 및 공천 프로세스 과정의 검증 절차를 재정비하고,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다만 “당내 경선에서 이것(이 지사 관련 의혹)을 정치적 필요에 따라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집권 여당답게 우리 당이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주고, 문재인 대통령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도 전날 이 지사를 겨냥한 김진표 의원의 발언에 대해 “당내 문제를 거론하면서 국민에게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며 “(인터뷰 내용은)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해찬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그 부분(이 지사 논란)은 잘 모르겠다. 이번 전당대회에 특별히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선 김 의원이 이 지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친문 성향의 당원의 표심을 공략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 지사 문제를 제기하지만, 이 지사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관측되는 이 의원은 이 문제에 상대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