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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백화점·마트·면세점 해외 진출 박차

롯데그룹은 전 사업부문이 ‘글로벌 롯데’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는 1990년대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16개 계열사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GRS는 200개 이상의 점포를, 롯데마트는 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하노이에 처음 진출한 후 호찌민의 다이아몬드 플라자도 인수했다. 호텔롯데는 2013년 호치민 레전드 호텔을 인수하고 이듬해 롯데호텔하노이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다낭공항점을, 올해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오픈했다.
롯데는 베트남 주요 도시에 대규모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하노이시 떠이혹 신 도시 상업지구에 선보일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의 조감도.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베트남 주요 도시에 대규모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하노이시 떠이혹 신 도시 상업지구에 선보일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의 조감도.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2014년 하노이에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설했다. 또 호찌민시가 경제허브로 개발하는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 하노이시 떠이혹 신도시 상업지구에 2020년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에는 10여 개 계열사가 진출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진출했으며, 2014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백화점은 2013년 자카르타에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했다. 또 현지의 살림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온라인 쇼핑몰 ‘아이롯데’를 오픈했다. 롯데케미칼은 반텐주에 있는 롯데케미칼타이탄 공장 인근에 유화단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또 롯데는 지난 4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블라디보스토크의 현대호텔과 연해주 지역 토지농장권 및 영농법인을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호텔롯데는 리브랜딩 작업을 거쳐 지난 19일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로 재개관했다.
 
몽골에도 진출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 6월 울란바토르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 1호점을 오픈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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