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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폭염에 취약층 걱정…주변 소외된 분들 알려달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약자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당장 마땅치 않다. 너무 죄송하다”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난 수준의 폭염이 3주째”라고 이같이 전했다.
 
김 장관은 “재난교부금을 지자체로 내려보내 그늘막 설치나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원하는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문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다. 원래 모든 재난은 약자들부터 먼저 공격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일본은 아끼지 말고 에어컨을 틀어 우선 생명의 안전부터 확보하라고 홍보한다. 우리는 지금도 전기료가 무서워 에어컨도 안 트는 분들이 많다”며 “바로 이런 에너지 취약계층이 걱정이다. 나아가 국민에게 고루 도움이 될 방안이 있어야 한다. 방법을 찾겠다. 이대로 가다간 자칫 더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일원으로서 차마 입이 안 떨어지지만, 국민에게 죄송한 부탁이 있다. 여러분의 가까운 주위를 한 번 돌아봐 달라”며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는 아마도 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식사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만약 있으면 정부기관 어디든 알려 달라”며 “어떡하든 초유의 폭염 상황을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넘겨야 하지 않겠냐. 꼭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당부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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